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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낭만은 과연 존재할까?

by Grace-L 2021. 1. 19.

 "단 둘이 타는 캠핑카" 

 

 

 

"낭만적인 말일수록 때로는 좋은 방어막이 되지."





이름

 

마리암 다나노드 

Mariam Dananohd



인장

 

 

(@nunnu00_님 커미션입니다.)

 

 

 

마리암 다나노드는 귀족적인 하관과 도드라진 광대가 특징적이며, 이목구비가 우아하고 강해 보이는 인상이다. 상충하는 두 단어는 그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잘 어울린다. 살짝 그을린 편인 피부, 맨 얼굴만으로도 생기있는 얼굴과 입술은 평범한 사람 같지 않은 인상에 인간미를 더해준다. 마리암 다나노드는 자신이 보이는 바를 잘 알기 때문에, 햇빛 드는 연습실에서 연습한 결과물인 그을린 피부를 마음에 들어 한다.

 

 

 

백발에 섞인 금발은 모가 가늘고 부드럽다. 가느다란 금실은 새하얀 눈꽃 사이에 금색 물감을 몇 방울 떨어뜨린 색으로 물들어 있다. 세미 포멀한 스타일의 반곱슬 숏컷은 부스스해지기 쉽지만, 언제나 단정하게 7:3 가르마로 넘겨져 있다.

 

 

 

짙은 아치형 눈썹은 넓은 편인 미간에 맞추어 다듬어져 있다. 길고 풍성한 속눈썹과 끝이 약간 올라간 눈매, 가늘게 빠진 눈꼬리는 아몬드형 눈을 도드라지게 한다. 해바라기를 보듯이 색이 고루 물들어있는 큰 눈동자(sunflower eye)갈색, 노란색, 황금색이 섞인 녹안으로, 빛에 닿을 때마다 그 색채로 사람의 시선을 끌어당긴다.

 

 

 

꾸준한 운동으로 인한 탄탄한 몸매를 가지고 있다. -마리암은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과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을 잘 알고 그것을 꾸준히 즐길 줄 안다.- 팔다리는 가냘프지 않고 건강한 라인이다. 그러나, 옷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소매를 걷어 올리거나 옷을 갈아입는다면 보일 수도 있지만, 늘 몸에 잘 맞는 옷을 입기 때문에 제대로 볼 일은 드물다. 

 

 

 

긴 팔 흰 셔츠와 하단에 검은 하이웨이스트 슬랙스를 입고 있다. 셔츠는 소매가 부풀어있는 비숍형이며, 바지는 허리를 길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기장은 적당히 발목을 감싸는 정도이다. 신발은 발등을 완전히 덮는 광택감있는 검은 워커(5cm)를 신고 있다. 워커는 금색 장식이 붙어 있어 독특한 디자인이다. -여러모로 캠핑에 맞지 않는 옷이라는 건 본인도 알고 있지만, 단정한 옷을 추구하기에 추후 옷을 갈아입을 예정이다.-

 

 

 

전체적으로 마디가 길고 손바닥이 넓은 큰 손을 가지고 있다. 어릴 때는 본인의 콤플렉스였던 커다란 손을 지금의 마리암은 자신의 신체 부위 중 가장 자랑스럽게 자랑할 수 있고, 가장 열심히 관리한다. 손톱은 늘 적당히 짧게 정돈되어 있으며, 조금만 길어져도 잘리기 마련이다.-마리암은 연주할 때 미용보단  실용성을 강조하는 편이다.-






나이

 

65세





"예쁜 밤이야."





성격




"한 가지에 꼭 매달릴 필요는 없지. 안 그런가?"

 

 

 

 기본적으로 음악을 제외한 대부분에 대하여 무심한 편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무심하기보다 초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음악과 사회적인 이슈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지만, 유명 타블로 지의 연예인 가십 등에는 관심이 없는 편이다. 사실이 보장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냉정할 만큼 조금도 눈길을 주지 않는다. 쉽게 말하자면 일관성 있게 좋아하는 것을 꾸준히 즐긴다. 관심 없는 것에는 어지간해선 넘어갈 일이 없다. 비단 사회적인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권하려 해도 웬만해서는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만큼 자신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무엇이 좋고 싫음에 대한 표현을 명확하게 한다.-이에 대하여 고집이 세다, 냉정하다는 말을 듣기도 하나, 무척 객관적으로 "알고 있다."라는 대답을 되돌려 줄 정도이니 극히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인간이란 인상이 좋고 또 나쁘고, 온화하고, 차다 등의 속성을 동시에 가진다고 보지 않아."

 

 

 

'어떠한 사람'이라 말하기 어려운 인상을 주는 사람이다. 묻는 사람마다 대답이 다른 사람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성격은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아, 그들에게 주는 전체적 인상으로 표현되고 있는 것일 뿐'이기 때문이다.-본인에게 묻는다면 분명 이렇게 답할 것이다.- 그러나 명확한 사실만을 고른다면 이야깃거리는 많다.

 

 

 

마리암은 자기애와 자존감이 높은 편이다. 그렇게 안 보이지만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 자기 자신의 성장과 발달에 대한 욕구를 지니고 있으며, 무엇보다 강한 자아실현 욕구를 가지고 있다. 인간으로서 마땅히 영위해야 하는 모든 것을 누리고 살겠다는 소박하지만 대단한 욕구는 곧 그의 꿈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그는 삶에 대한 통합적인 노력을 꾸준히 한다.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운동하고, 환경을 깨끗이 유지하고, 몸을 단정히 가꾸는 것은 기본으로, 매일 신문으로-영어신문도 따로 함께 구독해서 본다.-밤새 세상에 일어난 일들을 확인하며 시야를 넓히고, 누군가의 경험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책을 읽으며, 꾸준히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마리암은 시간을 잘 활용하며, 바쁘게 살지만 반대로 여유를 즐길 줄도 아는 사람이다.

 

 

 

스스로 특출나게 현명하거나 머리가 좋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삶에 있어 많은 것을 보고 들으며 앞서 걸은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하는 현안을 가지고 있다. 다르게 말하자면, 위험을 피해 가는 능력이 있다. 익숙한 것이 늘어갈수록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에 조심스러움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지만, 그런데도 도전하는 것을 즐긴다. 습득하는 속도가 느리더라도 급하지 않게 걸리는 시간도 영리하게 사용한다.

 

 

 

"능력, 신뢰성, 태도, 성격, 기질은 변하지 않으나 기분이나 감정, 노력과 의도는 얼마든지 변하는 게 인간이야."

 

 

 

 도덕과 윤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자세히 말하자면, 쾌락원칙에 의해 지배되는 것을 꺼린다. 다시 말해 비논리적이고 부도덕하며 한 가지 생각, 즉 본능 욕구를 만족시키려는 생각에 따라서만 움직이려고 하는 것을 꺼린다.-쉽게 말하자면 좋게 말해서 섹슈얼한 것을 포함한 범죄유형에 들어가는 인간을 싫어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마리암은 소위 말하는 꼰대는 아니다. 오히려 상당히 개방적인 사고를 하지만, 도덕과 윤리에 대한 가치관이 정립된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마리암이 감정의 교류 없이는 어떠한 애정도 느낄 수 없는 유형이기 때문일 것이다.-오해하기 쉽지만, 그렇다고 해서 성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기에 더욱더 사랑스럽지 않은가. 모자란 부분이 있기에 사랑으로 채울 수 있지."

 

 

 

 기본적으로 인간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인류에 대한 애정이 있다. 이지적이고 이성적인 말투로 인해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인상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사람에 대한 정이 많고 감정이 풍부하며 속이 깊다. 세월의 흔적을 맛볼 수 있으나 가지런히 정련된 목소리는 때때로 그가 속에 담아둔 긍정적인 것을 밖으로 내어놓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 그 빛을 경험해본 사람은 무릇 매력적이란 생각을 하기 마련이었다. 





기타

 

◈출생 : 룩셈부르크 대공국

 

◈국적 : 룩셈부르크 대공국

 

◈직업 : 전직 피아니스트, 현 무직.

 

◈취미 : 독서, 음악 감상, 공연 감상, 사교 활동.

 

◈특기 : 칭찬

 

◈좋아하는 것 : 클레마티스(꽃), 피아노, 책, 자신의 손, 스킨십, 심리학, 사랑하는 기억 속 누군가. 

 

◈싫어하는 것 : 피아노를 연주하지 못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 것(ex. 요리, 구기 종목)

 

◈가족 구성원 : 마리암(65세), 아가사(여동생/63세).

 

◈캐릭터 테마곡 : 쇼팽 녹턴 제 5번 F샵 장조, 작품번호 15-2

 

◈캐릭터 목소리 테마곡 : 

Debussy-Beau soir(드뷔시-아름다운 저녁) 

 

◈마리암의 애칭은 밀(Mille)이다.

 

◈소지품으론 옷가지와 생필품을 담아놓은 중간 크기의 캐리어와 캐주얼한 디자인의 작은 배낭이 있다. 

 

◈마리암은 룩셈부르크어, 독일어, 프랑스어, 영어, 한국어 총 5개국어로 대화가 가능하다.

 

◈계란알러지가 있다.

 

◈마리암은 레즈비언이다. 그리고 단순히 쾌락을 좇기 보다는 감정의 변화도 함께 동반해야 비로소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다. 

 

◈생일은 4월 5일이며, 혈액형은 모른다. 양손잡이이며, 평소에는 주로 왼손을 사용하지만 복잡한 작업을 할 때는 양손을 사용한다.

 

◈시야가 넓은 편이지만 시력은 썩 좋지 않아 관찰력이 좋은 편은 아니다. 

 

◈젊었을 때는 여성이 남성의 뒤에 숨어있는 것이 당연한 시대였으나, 그런 시대와 맞지 않게 혼자서도 당당하게 대단한 리더쉽과 카리스마를 발휘하는 피아니스트였다. 남성 못지않게 힘찬 타건과 듣는 사람이 질릴만큼 끈질기게 완벽을 추구하는 연습을 보면 동경하지 않을 수 없다. 그래서인지 성비가 여성팬이 조금 더 높은 편이다.

 

◈옷이든, 책이든 색이든 향이든 소소하고 화려한지를 가리지 않고 고루 즐기고 좋아한다. 다만 맛에 관해서는 깔끔하고 담백한 것을 선호한다. 느끼하거나 맛이 너무 농밀한 것은 취향이 아니다.

 

◈손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적당히 짧게 관리된 손톱만으로도 그것을 느낄 수 있지만, 손을 다치거나 다칠 위험이 있는 것을 맞닥트렸을 때 날 것에 가까운 감정을 드러낸다. 그것은 두려움일 때도, 경계심일 때도 있으며, 어쩔 때는 체념이기도 하다. 그것들을 감추지 못하는 이유는 손이 그의 크나큰 약점이기 때문이다.

 

◈손가락 건초염으로 은퇴를 한 후 무엇을 할지 고민하다 우연히 제자가 “선생님, 캠핑이라도 다녀오시는 건 어떠세요?”라며 보여준 인터넷 문구에 홀린듯 신청하고 캠핑을 하러 오게 되었다. 당장 무엇을 해야할지는 미리 알아보고 와서 괜찮지만, 향신료나 소스통의 작은 글씨 등을 볼 때는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다.





선관




선관 동시합격

 

 

 

 

 

 

 "달콤한 꿈과 흘러가는 시간."